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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대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거치며 표지라도 한 번쯤은 봤을 만한 책, 『수학의 정석』. 홍성대는 정석을 쓴 수학자이다. 1966년 첫선을 보인 정석은 현재까지 매년 100만부 판매량을 돌파하는 눈의 띄지않는 밀리언 셀러이다. 수학 참고서로서 이만큼의 판매량은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 예이다. '정석으로 배운 사람들은 정석으로 밖에 가르치지 못한다'는 말을 남길 정도로 유명한 책이다. 홍성대는 익산 남성고와 서울대 수학과를 나왔다. 현재 상산고등학교의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그는 대학 재학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로 개인지도와 종로학원에서 강의, 이미 '족집게 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66년 그 유명한 '수학Ⅰ의 정석'을 선보였고 이후 '중학수학의 정석' '공통수학의 정석'을 잇따라 출간했다. 모두 6권으로 늘어난 이들 시리즈는 고교수학의 바이블로 통했다. 책은 매년 수정.보완되며 5∼6년 단위의 교육과정 개편시에는 완전개정되고 있다. 그에게 수학 성적을 올리는 비결을 소개해 달라고 하자, "첫째 눈으로 소설 읽듯이 풀지 말고 반드시 종이 위에 연필로 풀 것, 둘째 해답을 보지 말고 나름대로 해결책을 연구할 것, 셋째 복습보다 예습을 철저하게 해서 자신의 약점을 파악할 것"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수학은 응용학문이므로 기본기가 잘 닦인 학생이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해결사'로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해가 멀다하고 개정되는 교육 과정에 맞춰 정석 시리즈를 개편하는 작업에 열심이다. 홍이사장이 직접 원고를 작성하고 20여명이 교열을 본 원고는 나중에 현직교수들이 감수를 하게 된다. 그는 "꾸준히, 정확하고, 빠르게 문제풀이 연습을 하다보면 저절로 실력이 느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는 금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