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日の為替レートrate

お振込銀行

クレジットカード支払い

ログイン | LOGIN

  • ems
  • jetro
  • ems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세트 (전3권)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通常価格 23,400ウォン
販売価格 23,400ウォン
韓国内配送料 2,500ウォン
オプション
 
 
商品購入についてのご案内
 

・こちらで紹介している商品はワンモアが販売する商品ではありません。

・この商品の詳細情報、原産地、などは下記の【元の商品ページで開く】をクリックすると通販サイトで確認できます。

・この商品は韓国通販サイト【Auction.co.kr】の情報提携によって掲載しています。

・掲載されている商品のすべてが購入代行可能な商品ではなく、国際発送ができない商品や輸入ができない商品もあります。

・こちらで紹介している商品のイメージや詳細内容につきましては一切責任を負いません。

・購入希望の場合は販売サイト情報をご確認の上、「購入代行サービスお申し込み」よりご依頼ください。



상품상세

상품안내

추가배송비관련 주의사항
제주 지역 배송 가능 상품입니다.
(최소 3500 원의 제주 지역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도서산간 지역 배송 가능 상품입니다.
(최소 7200 원의 도서산간 지역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상품상세정보

책소개

도스토예프스키 문체에 가장 가까운 번역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의 완역본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19세기의 작가였던 도스토예프스키는 20세기 지성사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고 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쳤다. , , , , 등 그가 남긴 작품들은 별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는 걸작이다. 그중에서도 은 그가 평생 동안 고민해 온 인간 존재의 근본 문제에 대한 모든 문학적 고민이 녹아들어 있는 대작이며, 문학뿐 아니라 철학, 심리학, 종교를 아우르는 뛰어난 작품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간혹 러시아 독자들도 길게 느낄 정도의 만연체이나, 그럼에도 유려하고 논리적인 문장으로도 유명하다. 단순히 문장 자체가 길다는 이유로 기존 번역본에서는 그의 개성을 무시한 채 임의로 문장을 자르거나 문단을 나누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민음사 은 도스토예프스키 고유의 문체를 그대로 살려 번역함으로써 그 호흡과 속도를 한국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러시아어는 인칭대명사를 통해 존대법이 분명하게 표현되는 언어이나, 기존에는 인물간의 친밀도나 작가 자신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상하관계, 혹은 남녀 관계에 따라 존대와 하대를 표현했다. 그러나 이번 민음사 번역에서는 문화적 상식이 허용하는 한, 도스토예프스키가 표현하고자 했던 인물들 간의 친밀도 혹은 반대로 거리를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젊은 학자이자 소설가인 번역자 김연경은 요즘 세대에 맞는 감각으로 을 새로이 번역해 냈다. 더불어 러시아에서 출간된 도스토예프스키 전집으로, 가장 신뢰받는 '나우카 판'을 번역 대본으로 삼았으며, 이뿐 아니라 영어본과 불어본을 참고하여, 번역상의 오류를 최소화했다. 그 결과, 민음사 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새롭고 젊은 번역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A사 - "표도르 파블로비치는 네 살짜리 미챠를 버리자마자 곧 두 번째 결혼을 했다."
민음사 - "표도르 파블로비치는 네 살배기 미챠를 자기 품에서 쫓아내 버리고 나서 그야말로 잽싸게 두 번째 결혼을 했다."

A사 - "언젠가는 술자리를 박살내고 모여 있던 작부들을 강제로 몰아내기도 했다."
B사 - "한번은 집에 모여 난장판을 벌이고 있는 탕녀(?女)들을 완력으로 쫓아버린 일도 있었다."
민음사 - "심지어 한 날은 개떼처럼 몰려들어 난잡한 술판을 벌이고 있는 추잡한 여자들을 완력을 써서 내쫓아 버리기도 했다."

목차

1권

작가로부터

1부
1편 어느 집안의 역사
1.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
2. 장남을 쫓아내다
3. 두 번째 결혼과 두 번째 아이들
4. 셋째 아들 알료샤
5. 장로들

2편 부적절한 모임
1. 수도원에 도착하다
2. 늙은 어릿광대
3. 믿음 깊ㅍ은 아낙네들
4. 믿음이 약한 귀부인
5. 아멘, 아멘!
6. 저런 인간은 도대체 왜 살까!
7. 신학도 출세주의자
8. 스캔들

3편 호색한들
1. 행랑채에서
2. 리자베타 스메르쟈쉬야
3. 열렬한 마음의 고백, 시의 형식으로
4. 뜨거운 마음의 고백, 일화의 형식으로
5. 뜨거운 마음의 고백. '곤두박질'
6. 스메르쟈코프
7. 논쟁
8. 코냑을 마시면서
9. 호색한들
10. 두 여인이 한자리에
11. 또 하나의 훼손된 명예

2부

4편 파열들
1. 페라폰트 신부
2. 아버지의 집에서
3. 초등학생들과 어울리다
4. 호흘라코바 부인의 집에서
5. 거실에서의 파열
6. 오두막에서의 파열
7. 그리하여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5편 Pro와 Contra
1. 언약
2. 기타를 든 스메르쟈코프
3. 형제들, 가까워지다
4. 반역
5. 대심문관
6. 아직은 몹시 막연한 우수
7. '영리한 사람과는 얘기를 나누는 것도 흥미롭다.'

2권

6편 러시아의 수도승
1. 조시마 장로와 그의 손님들
2. 고(故) 수도사제 조시마 장로의 성자전 중, 알렉세이 표도로비치
카라마조프에 의해 장로 자신의 말을 토대로 작성된 것
3. 조시마 장로의 담화와 가르침 중에서

3부

7편 알료샤
1. 시체 썩는 냄새
2. 이런 순간
3. 양파 한 뿌리
4. 갈릴래아의 카나

8편 미챠
1. 쿠지마 삼소노프
2. 랴가브이
3. 금광
4. 어둠 속에서
5. 갑작스러운 결정
6. 이 몸이 납신다!
7. 틀림없는 옛 사람
8. 미망

9편 예심
1. 관리 페르호친의 출세의 시작
2. 소요
3. 영혼의 수난이 시작되다. 첫 번째 수난
4. 두 번째 수난
5. 세 번째 수난
6. 검사, 미챠를 포획하다
7. 미챠의 크나큰 비밀, 야유를 받다
8. 증인들의 증언, 애기
9. 미챠, 호송되다

3권

4부

10편 소년들
1. 콜랴 크라소트킨
2. 꼬맹이들
3. 초등학생
4. 쥬치카
5. 일류샤의 침대 곁에서
6. 조숙
7. 일류샤

11편 이반 표도로비치 형제
1. 그루셴카의 집에서
2. 아픈 발
3. 꼬마 악마
4. 찬송가와 비밀
5. 형이 아니야, 형이 아니라고!
6. 스메르쟈코프와의 첫 번째 만남
7. 두 번째 스메르쟈코프 방문
8. 스메르쟈코프와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만남
9. 악마. 이반 표도로비치의 악몽
10. '이건 그놈이 말했어.'

12편 오심
1. 숙명적인 날
2. 위험한 증인들
3. 의학적 감정과 한 푼트의 호두
4. 행운이 미챠에게 미소를 보내다
5. 갑작스러운 파국
6. 검사의 논고. 성격 묘사
7. 사건의 개요
8. 스메르쟈코프에 대한 논고
9. 전속력의 심리 분석. 질주하는 트로이카. 검사 논고의 피날레
10. 변호사의 변론. 양날의 칼
11. 돈은 없었다. 강도질도 없었다
12. 게다가 살인도 없었다
13. 사상의 간음자
14. 촌놈들이 자기 고집을 부리다

에필로그
1. 미챠 구출 계획
2. 한순간, 거짓이 참이 되다
3. 일류셰치카 장례식. 바윗돌 옆에서의 조사

작품 해설 / 김연경
작가 연보

저자소개

저자 : 도스토예프스키
모스크바 출생.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이다. '넋의 리얼리즘'이라 불리는 독자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내면을 추구하여 근대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농노제적(農奴制的) 구질서가 무너지고 자본주의적 제관계(諸關係)가 대신 들어서려는 과도기의 러시아에서 시대의 모순에 고민하면서, 그 고민하는 자신의 모습을 전적으로 작품세계에 투영한 그의 문학세계는 현대성을 두드러지게 지니고 있으며, 20세기의 사상과 문학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그는 빈민구제병원 의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도시적인 환경 속에서 자라났다. 이 점이 바로 러시아 도시문학의 선구자로서의 그의 위치를 굳히게 하는 한편, 훗날의 토양주의(土壤主義:러시아 메시아니즘)의 주장에서 엿보이는 바와 같은 농민이상화의 경향마저 그에게서 싹트게 하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문학을 좋아하여, 특히 W.스콧의 환상적이며 낭만적인 전기와 역사소설에 흥미를 느꼈다. 16세 때 상트페테르부르크 공병사관학교에 입학했고 졸업한 다음에는 공병국에 근무했으나, 싫증을 느껴 1년 남짓 있다가 퇴직했는데, 때마침 번역 출간된 발자크의 '외제니 그랑데'가 호평을 받은 데 힘을 얻어, 직업작가에 뜻을 두게 되었다. 그의 처녀작 '가난한 사람들'(1846)은 도시의 뒷골목에 사는 소외된 사람들의 사회적 비극과, 그들의 심리적 갈등을 그려낸 중편으로서, 사실주의적 휴머니즘을 기치로 하였던 당시 비평계의 거물인 V.G.벨린스키에게 인정되어, 24세의 무명작가는 일약 '새로운 고골'이라는 문명을 떨치게 되었다.

역자 : 김연경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모스크바 국립사범대학교에서 도스토옙스키의 「분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지하로부터의 수기』,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등이 있으며, 소설집 『고양이의,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를 위한 소설』, 『파우스트 박사의 오류』, 장편 소설 『고양이의 이중생활』, 『다시, 스침들』, 『우주보다 낯설고 먼』 등을 발표했다.

사이즈정보




신세계몰 교환/반품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