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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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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제5판 수정판
분철 불가 도서입니다

상품소개

정신건강의 모든 전문가를 위한 공통의 언어,
『DSM-5-TR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출간!


미국정신의사협회(APA)에서 발행한 DSM-5 TR 진단기준을 담은 『DSM-5-TR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제5판 수정판)』이 학술 전문 출판사 학지사에서 10월 20일 출간됐다. 다섯 번째 편집판인 DSM-5가 출간된 이후 9년만의 전면 개정으로 더 정확하고 과학적인 편람이 한국어로 번역됐다.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은 정신질환의 진단 및 분류에 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 자료로 60년 이상 거듭 개정을 거쳤다. 정신질환은 대부분 근원적인 성질과 과정을 완벽하게 기술하기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어 현재의 진단기준이 매우 중요하다. 이 진단기준으로 정신질환이 어떻게 표현되며, 이것을 숙련된 임상의는 어떻게 식별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 자료인 DSM는 임상의에게는 도구이자, 학생들과 현직 의사들에게는 필수적인 교육 자원이며, 이 분야 연구자들에겐 참고문헌이 되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새롭게 개정된 DSM-5-TR은 기존의 70개 이상 질환에 대한 진단기준의 수정사항을 포괄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정신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명확함을 더했다. 특히 가장 광범위하게 개정을 가진 본문의 경우 △유병률 △위험 및 예후 인자 △문화와 관련된 진단적 쟁점 △성 및 젠더와 관련된 진단적 쟁점 △자살 사고 혹은 행동과의 연관성 △동반이환 등이 최신 정보로 탈바꿈했다.

본서의 번역에는 한국 정신의학의 권위자 서울대학교 권준수 교수를 비롯한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높은 신뢰성을 보장했다. 더불어『2011 신경정신의학 용어집』 및 대한의사협회에서 2009년도에 발간한 『의학용어집(제5판)』을 기본으로 한 용어 통일 작업을 거쳤으며, 필요한 지점에선 논의를 통해 용어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며 정확성을 한 층 더 높였다.
상세이미지

목차

DSM-5-TR 의장
DSM-5 조직위원회와 실무단
DSM-5-TR 한글판 번역자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 수정판의 한글판을 출간하며
DSM-5-TR 서문
DSM-5 서문
DSM-5-TR 분류

I편 DSM-5 기본 요소
서문
편람의 활용
DSM-5의 법의학적 적용을 할 때 주의할 점

II편 진단기준과 부호
신경발달장애
조현병 스펙트럼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
양극성 및 관련 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강박 및 관련 장애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해리장애
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
급식 및 섭식 장애
배설장애
수면-각성장애
성기능부전
젠더 불쾌감
파괴적, 충동조절, 그리고 품행 장애
물질관련 및 중독 장애
신경인지장애
성격장애
변태성욕장애
기타 정신질환 및 추가적 부호
치료약물로 유발된 운동장애 및 치료약물의 기타 부작용
임상적 관심의 초점이 될 수 있는 기타 상태

III편 새로 개발된 평가척도와 모델
평가척도
문화와 정신과적 진단
성격장애에 대한 대안적 DSM-5 모델
추가 연구가 필요한 진단

부록
DSM-5-TR 진단과 ICD-10-CM 부호의 알파벳순 목록
DSM-5-TR 진단과 ICD-10-CM 부호의 숫자순 목록
DSM-5 고문단과 기타 공헌자

찾아보기
편람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저자 소개

APA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미국정신의학회

권준수

권준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방문교수로 있을 때 뇌 영상술을 이용한 정신질환의 기전을 연구했고, 이후 35년간 연구자이자 치료자로서 과학적 탐구를 통한 뇌와 마음의 관계를 분석하는 학문적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조현병과 강박증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뇌영상학 전문가다. 정실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힘쓰는 한편 잘못된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한조현병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정신분열병’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줄이기 위해 ‘조현병’으로 병명을 변경하는 일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조현병과 강박증 등에 대한 370여 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으며, 아산의학상(임상부문),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에밀폰베링 의학대상, GSK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왜 나를 피곤하게 하는가』, 『강박증의 통합적 이해』(공저), 『쉽게 따라하는 강박증 인지행동치료』(공저), 『퇴근길 인문학 수업: 관계』(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편람』, 『만족』 등이 있다.

김붕년

김붕년
서울대학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다. ADHD, 자폐 스펙트럼 등 발달장애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며, 30여 년간 전문의로서 진료실에서 정서 및 행동 문제를 겪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를 만나며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다.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국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부회장이며, 발달장애 거점병원 중앙지원단장과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을 맡고 있다. 임상과 연구를 오가며 소아청소년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됩니다』는 사춘기라면 누구나 겪는 몸과 뇌, 마음, 관계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좌절하지 않도록 돕는 책으로, 사춘기 자녀 양육자와 10대를 위한 현실 밀착형 조언과 든든한 위로를 담았다. 진료 대기 3년 이상이라는 상황에서 아쉬워하는 사춘기 자녀와 부모에게 불안을 넘어 성장으로 이끄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EBS <학부모 수업> 등의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브, 대중 강연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내 아이가 단단하고 성숙하게 자랐으면 하는 부모의 바람을 응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 『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 『나보다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요』 등이 있다.

김재진

1987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되었다. 2002년 연세의대 교수가 되어, 현재까지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재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홍보실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전문 진료분야는 대인공포증, 불안증, 우울증 등이다. 최첨단 뇌기능매핑 기술과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하여 인간의 사회기능과 정신질환의 병태생리를 규명하는 연구로 200여 편의 논문을 유명 국제학술지에 발표하였다. 가상현실치료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여 사회공포증 및 공황장애 환자들을 위한 가상현실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임상에 활용하여 좋은 치료성과를 얻고 있다. 현재는 정신질환 자가조절을 위한 최첨단의 디지털치료제 개발 및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전문 연구 분야와 관련하여 여러 학회에서 활동해왔으며, 특히 대한조현병학회 이사장과 대한뇌기능매핑학회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대한디지털치료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신민섭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 학사 및 심리학과 석사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박사(임상심리학) 서울대학병원 신경정신과 임상심리전문가 과정 수료 (전) 하버드의대 소아정신과 방문교수 (전) 한국임상심리학회·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한국심리치료학회 회장 임상심리전문가,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

신일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오강섭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불안장애 국내 최고 권위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 의과대학에서 사회불안장애 분야 세계적 석학인 마이클 리보위츠 교수의 지도하에 박사후 연구과정을 지내면서 불안장애에 대한 임상연구의 기초를 닦았다. 미국 연수 후 동료 정신과 의사들과 ‘불안장애 연구회’를 조직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불안의학회가 설립되어 창립회원으로, 학회 초대 총무이사로 활동하였다. 이후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차기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매년 ‘불안선별의 날’ 행사 등을 통해 불안장애를 알려왔다. 또한 이시형 박사가 1982년 시작한 ‘대인공포증 클리닉’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불안장애에 대한 인식 수준이 매우 낮았던 1990년대부터 일찍이 불안장애에 관심을 두고 120여 편의 논문을 쓰는 등 관련 연구를 해왔으며, 특히 한국형 불안장애 연구의 선구자로 사회불안장애, 공황장애의 집단치료모델을 만들었고, 최근에는 사회불안장애 인지편향 수정치료를 완성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원승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현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명상의학회 부회장.

이상익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신의학 전공으로 의학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 신경정신과 전공의를 하고 정신과 전문의가 되었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과 임상 및 연구 전임의를 마치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근무 중이다. 중간에 Harvard Medical School에서 research fellow(molecular neuroscience)로 연수하였고, 한국융연구원 수련과정을 수료하고 융학파 분석가가 되었다. 한국분석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헌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국내 최고의 수면전문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 조울정서연구회 회장, 대한디지털치료학회 부회장, Chronobiology in Medicine 편집위원장. 수면이 정신건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과, 특히 감정을 다스리는 데 강력한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 후 정신의학 중에서도 수면의학과 우울-조울증을 중점적으로 연구하였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수면의학과 조울증을 연구했다. 일주기 생체리듬의 불균형으로 인한 불면부터 우울, 조울증 등의 문제를 가진 환자들을 매일 만나며 몸 안의 생체시계의 비밀을 알아야 수면제를 끊고 잠과 감정을 조절하는 근원적인 생체리듬을 회복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조선일보] 연재 칼럼 「이헌정 교수의 숙면의 기술」을 통해 수면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정영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조현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민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승환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고려대학교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UCLA Neuropsychiatric Institute에서 교환교수로 있었으며, 현재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의 소장이다. 국제 학술지인 『Brain Topography, Scientific Report』의 editorial board로 있으며, 국내 SCIE 학술지인 『Clinical Psychiatry and Neuroscience』에서 부편집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대한불안의학회, 대한조현병학회 그리고 대한정신약물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뇌파, fMRI, 유전자 등을 이용하여 조현병,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포함한 정신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 등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컴퍼니 비웨이브를 창업하여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