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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LP+1CD) 이정선 - 7집 30대 (180g) (Gatefold) (발매 33주년 기념 Box Set 확장판)

通常価格 97,800ウォン
販売価格 97,800ウォン
韓国内配送料 2,500ウォ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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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A (LP. 1)

1. 우연히
2. 외로운 밤에 노래를

Side. B (LP. 1)

1. 곁에 없어도 당신은
2. 우울한 여인
3. 행복한 아침

Side. A (LP. 2)

1. 울지 않는 소녀
2. 그녀가 처음 울던 날
3. 건널 수 없는 강

Side. B (LP. 2)

1. 바닷가에 선들
2. 은 이
3. 은 이 (Bonus Track Version 2016)

Side. A (LP. 3) (7inch LP)

1. 우연히

Side. B (LP. 3)

1. 건널 수 없는 강

(CD)
01. 우연히
02. 외로운 밤에 노래를
03. 곁에 없어도 당신은
04. 우울한 여인
05. 행복한 아침
06. 울지 않는 소녀
07. 그녀가 처음 울던 날
08. 건널 수 없는 강
09. 바닷가에 선들
10. 은 이
11. 은 이 (Bonus Track Version 2016)


이정선이 한국 대중음악사의 중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확실한 방점을 찍게 해준 정규 7집 앨범으로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빛나는 유산 중 하나로 손색이 없는 명반.

앨범의 최대 히트곡이자 필청 트랙인 '우연히'를 비롯해 애절한 창법으로 불러 색다른 감흥을 안겨주는 '외로운 밤에 노래를', 이미 4집에서 한국적 블루스의 서막을 알렸던 명곡 '건널 수 없는 강', 또한 레게 리듬이 돋보인 곡으로 훗날 고 김광석이 리메이크한 '그녀가 처음 울던 날'도 이 앨범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 1985년 한국음반 발매반의 최초 재발매.
* 미국 캘리포니아 ‘엘리시안 스튜디오’에서 랙커 제작 후 체코에서 프레싱 완료.
* 24bit Digital Remastering(Original master tape) _ 사운드 미러 코리아(황병준 대표)
* 180g Black Vinyl 550 copies (Numbered Edition)
* Gate Folder 커버 사양.
* 오리지널 인서트(12인치 LP커버 내부에 포함), 이너 슬리브 포함.
* 8p 라이너 노트 & 인터뷰(해설 : 최규성 / 앨범 발매 기념 2018' 이정선 인터뷰 : 김영훈)
* 20p 오리지널 악보집, 포스터, 스티커 포함.
* CD 포함(오리지널 인서트 포함_ LP미니어쳐 사양)
* 보증서(넘버링 표시)
* 7인치 LP_ Demo 버전 포함.

* 본 음반은 자체 불량 외에는 반품 교환이 불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라이너(부분 발췌) :
주류 인기 가수가 만든 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명반

30대는 누구나 사랑과 이별의 달고 쓴 경험을 한번쯤 경험했을 가장 정력적으로 활동하는 시기이다. 1973년에 데뷔해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로 접어든 1985년의 이정선도 다르지 않았다.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된 이 앨범을 통해 그는 절정의 일렉트릭 기타 연주 공력을 선보였다. 이는 초창기에 포크가수로 각인된 그의 음악적 정체성에서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또한 싱어송라이터로서도 한 단계 진보한 원숙미를 과시했기에 이정선 개인과 80년대 한국대중음악사에서도 중요한 앨범이다.

이정선은 노래하는 것보다 기타 연주를 더 좋아한 뮤지션이다. 그가 ‘삼천만의 기타선생님’으로 추앙받았던 것도 이런 그의 음악적 지향과 무관하지 않다. 이정선은 자신의 음악적 뿌리인 포크와 블루스, 재즈, 심지어 트로트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곡을 기타 사운드에 아우른 ‘소리 여행자’였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하고 장르를 넘나든 음악 행보는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마저 모호하게 했다. 이정선은 1970년대 팬들에겐 통기타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포크 가수로, 1980년대 팬들에게는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는 블루스 뮤지션으로 기억된다. 대중이 연령층에 따라 그를 각기 다른 장르의 가수로 기억하는 것은 그가 자유로운 음악 어법을 구사했기 때문이다.

이정선이 한국 대중음악사의 중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확실한 방점을 찍게 해준 정규 7집「30대」는, 주류의 인기 가수도 ‘명반’ 생산이 가능했던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빛나는 유산 중 하나로 손색이 없다. 이 땅의 블루스 혹은 R&B 역사는 장구하다. 하지만 토종 창작 블루스 앨범이 탄생하기까지는 지난한 세월이 필요했다. 음악적 변신을 거듭해온 이정선은 이 앨범을 통해 확실하게 그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정선을 한국 블루스 음악의 개척자로 평가받게 만든 원동력이 된 이 앨범은 1992년 오아시스레코드에서 같은 재킷 사진을 사용해 7집 수록곡들과 초기 히트곡들까지 선곡한 베스트 음반으로 나온 적이 있다. 1998년 시완레코드에서 CD로 앨범 자체가 정식 재발매된 이후, 20년 만에 이 앨범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오리지널 마스터 음원을 사용한 LP로 재발매된 점은 의미가 있다. 이제는 온오프를 막론하고 거의 구하기 힘든 희귀앨범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 글=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