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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속 인문학 세트 (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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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등에 숨겨진 궁금증을
인문학적 지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상상 못할 예리함으로 답한다!

“괴물로 변신해 소동을 피운 헐크는 유죄일까?”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아이언맨 수트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
“빙하 타고 온 둘리는 누구에게 차비를 내야 할까?”

“티라노사우루스는 정말 쥐라기 때 살았을까?”
“엑스맨은 어떻게 돌연변이가 되었을까?”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전문지식을
대중문화 속 그때 그 장면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자!
법률, 경제, 과학적 소양을 갖추게 해주는 대중문화 속 인문학 시리즈 3권!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소설,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대중문화에서 찾은 소재로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을 하고 상상 못할 예리함으로 답하는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문지식을 전하는 대중문화 속 인문학 시리즈 3권을 세트로 구성했다.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는 ‘보이는 것이 전부 법은 아니다’라는 명제로 무심코 지나쳤던 대중문화 속 ‘화제의 그 장면’을 통해 형법, 민법, 헌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딱딱하기만 한 기존의 법 관련 서적들과 달리 영화, 도서,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대중문화를 예로 들어 스토리를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다. 법이라는 잣대로 바라본 대중문화 속 ‘옥의 티’는 합법과 위법을 구분하는 시선을 자연스럽게 길러주고, 법의 인상과 의미를 재인식하고 재해석하게 도와준다.

《아이언맨 수트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는 대중문화 속에서 경제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인어공주>, <신데렐라>, <흥부와 놀부>, <개미와 베짱이> 등 오랜 기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고전 작품 속에서 또는 <타짜>, <설국열차>, <어벤져스>, <해리 포터> 등 친숙하게 여겼던 영화와 만화 속에서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경제학의 원리를 깨닫게 해준다.

《엑스맨은 어떻게 돌연변이가 되었을까?》는 지금 가장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고 가장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과학적 문제를 선별하고 그에 집중하여, 그 내용을 중심으로 여러 다른 분야의 지식을 담았다. 과학의 눈을 통해 세상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쥬라기 월드〉, 〈엑스맨〉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혹성탈출〉 시리즈 등 대중에게 친숙한 할리우드 영화에서, 또 〈라이온 킹〉, 〈몬스터 주식회사〉,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아이, 로봇〉 등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를 막론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소설 등에서 소재를 찾아 과학적 지식을 쌓게 해준다.


1권 _《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2권 _《아이언맨 수트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
3권 _《엑스맨은 어떻게 돌연변이가 되었을까?》


저자 : 김지룡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이른바 ‘신의 직장’에 입사했지만 재미가 없어 4년 만에 그만두고 일본으로 건너가 게이오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갈릴레오 SNC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속 보이는 일본어』 『젊은 시절에 꼭 해봐야 할 바보 같은 일 50가지』 『전교 1등 하는 법』 『도쿄에서 만난 일본어』 『나는 일본 문화가 재미있다』 등이 있다.

저자 : 정준욱
게이오 대학 법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 법학연구과에 재학 중이다. 인터넷에 일본의 정치,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글을 올리며 꾸준히 지적인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다.

저자 : 갈릴레오 SNC
스토리를 강조한 콘텐츠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신개념 창작 집단이다. 전문 필자와 각계각층의 크리에이터가 예술이 아닌 산업으로서의 ’이야기’를 꿈꾸며 공동 창작을 추구한다. ‘재미없는 콘텐츠는 악’이라는 생각으로 지식과 정보, 사상을 재미있게 포장하고 쉽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포스코 창의놀이방에 <디지털북>과 <무빙북> 콘텐츠, 미래에셋미디어에 <인문학이 만난 펀드 이야기> 동영상을 제공했고, 국방부 <블로그 컨설팅>을 했다.

저자 : 박병률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다. 학사로 부산대학교에서 환경공학을, 석사로 카이스트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1999년 〈국제신문〉에 입사했고, 2008년 〈경향신문〉으로 옮겼다. 2006년부터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여러 경제부처를 출입하며 거시경제와 금융 전반에 대한 눈을 넓혔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경제를 쉽게 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저술을 시작했다. 경제를 읽는 힘을 가지려면 경제와 친숙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영화와 문학, 대중문화를 통해 경제의 눈높이를 낮추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제학자의 문학살롱』 『영화 속 경제학』 『아이언맨 수트는 얼마에살 수 있을까』 등이 있다. 또한 경제전문채널인 SBS CNBC에서 <박병률의 영화 속 경제코드>를 진행했다.

저자 : 박재용
과학저술가이자 커뮤니케이터.
대학을 들어갈 땐 물리를 전공하고자 했으나 중간에 그만둔 후 여러 다른 길을 걷다가 다시 과학과 만났다. 과학과 과학을 만들어낸 역사, 그리고 사회에 대한 이야기에 주된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쓰고, 강연을 하고 있다. EBS 다큐프라임 ‘생명, 40억 년의 비밀’ 시리즈의 『멸종』, 『짝짓기』, 『경계』를 대표 집필했고, 『모든 진화는 공진화다』, 『과학이라는 헛소리』, 『나의 첫 번째 과학 공부』 등을 썼다. 공저로는 『4차 산업혁명, 문제는 과학이야』 및 ‘10월의 하늘 특강’ 시리즈가 있다.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모두를 위한 모던피직스’ 강연을 하고 있으며, ‘생명 진화 40억 년의 비밀’, ‘과학, 인문에 묻다’, ‘수식이 있는 물리 강의’, ‘과학사 강의’ 등의 강연을 했다.


이 책의 특징

어지러운 세상을 건너는 힘이 되는 법률과 경제 관련 지식을 얻고,
AI가 도래하는 시대를 살아갈 힘이 되는 과학적 지식을 갖출 기회!

1. 법 제정의 기본원칙, 법 해석과 집행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 도대체 잠시라도 조용할 날 없는 세상살이. 도대체 정의란 무엇인지, 저마다의 의견이 난무하는 복잡한 시대다. 이런 때일수록 개인이 법을 알아야 할 필요성은 강해진다. 법이란, 인류가 세대를 걸쳐 살아오면서 더 잘살기 위해 수정을 거듭해 정리한 지혜의 결정체다.
하나의 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 때로는 누군가 피를 흘리고, 오랜 인고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여전히 더 나은 내일을 살기 위해 사람들은 법을 만들어간다. 법은 이처럼 개인과 사회를 이루는 근간이자 중요한 결정의 기준이다. 단순히 범죄나 형벌 같은 것만이 법이 아니라 결혼, 이사, 재산 등 인간 생활 전반에 걸쳐 관여하고 정의내리며 상관해 사람들이 평화롭게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정리해주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법을 안다는 것은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와 권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음을 뜻한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두려워하지 않을 힘, 옳지 않은 일에 당당하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을 법은 깨우쳐준다. 아는 만큼 자유로워지는 신기한 법은 혼란한 시대를 건너는 흔들리지 않는 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2. 전문지식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다
TV 뉴스나 인터넷 신문을 보면 경제에 관한 정보가 쏟아진다. 은행 금리가 급격히 인하됐다는데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영국 브렉시트가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미래에 대한 경제 전망이 줄 잇는다. 하지만 막상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면 얄팍한 경제 지식이 탄로 날까 봐 걱정될 정도다. 정보 과잉 시대에 살면서 오히려 그 정보를 꿰어서 이해할 만한 인문학적 소양은 더 부족하다고 느끼며 살고 있는 것이다.
가령 어린왕자와 장미의 관계 속에서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물건의 가치가 결정되는 희소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아기공룡 둘리가 타고 온 빙하를 생각하며 공유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간의 탐욕으로 황폐화되는 자연 현상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다. 또 유리 구두로 공주를 찾은 왕자의 선택을 통해서는 완전경쟁 시장에서 어떤 신호를 보내며 살아야하는지도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현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3.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세상을 보는 과학적 시각을 갖출 수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과학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는 없다. 단순한 연필을 만들 때에도 과학적 설계가 필요하고 우주로 로켓을 쏘아 올릴 때에도 공학적 기술이 응용된다. 매일의 생활 속에서 과학을 경험하고 있는 오늘날,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전무후무한 새로운 기술의 등장에 따른 문제는 없는지 진지하게 살펴볼 때다.
이 책은 우리 인간의 존재와 역사, 현실의 생활 속에서 필연적으로 마주치는 주제들, 즉 생명과 진화, 인간의 신체와 의학기술, 인공지능과 인간의 격돌,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도전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과학부터 최첨단 연구 분야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식당에서는 종업원 대신 주문용 키오스크가 자리를 차지고 사무실에서는 단순 서류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대신 특정 알고리듬을 이용한 AI가 작업을 하는 시대다.
이러한 시대를 사는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과학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이 책은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과학 지식을 쌓게 해주어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 세계관과 이성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인공지능의 시대에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우리 스스로를 파괴하는 시대에 대해, 생태계의 한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