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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유대성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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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

마온하우스


◆ 책소개 ◆

복음의 유대성 회복 최근 신약학계는 신약성경이 율법과 유대교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새롭게 이해하기 시작했다. 예수와 바울은 1세기 종교문화적 배경인 유대적 배경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고 이러한 배경 안에서 메시아 운동과 하나님 나라 운동을 전개했다. 유대인 신학자인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스턴은 이러한 원문맥 안에서 신약성경의 구절과 특히 율법(노모스)의 용례를 살피고 그것들이 기독교 역사 속에서 오래동안 탈문맥적으로 잘못 해석되어 왔다는 것을 지적한다. 그리고 그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복음 안에 있는 원래의 유대성이 회복되어야 하며 그리할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음의 메시지를 더 깊이 이해하며 풍성히 누릴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이스라엘과 교회의 관계를 로마서 9장에서 바울이 말한 올리브 나무 신학으로 새롭게 전개하며, 이 둘은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서로의 정체성을 새롭게 이해해야 할 하나님의 한 백성이라고 말한다.


◆ 목차 ◆

추천사 6 서문 13 1. 상황화냐 회복이냐 A. 기독교와 문화 20 1. 초문화적 유대교 20 2. 비-초문화적 기독교: 문화의 장벽에 갇힌 기독교 23 3. "이제 그리스도인 되었으니 햄샌드위치를 드세요!" 24 B. 복음을 상황화하는 것 26 1. 유대인을 위해 복음을 상황화하는 것 27 2. 세 가지 형태의 복음전도 방식 28 3. 유대인에게는 어느 것이 적합한가? 30 C. 상황화가 아니라 네 번째 형태의 복음전도 방식 32 2. 복음의 유대성 회복 A. 정의 38 B. 신학과 역사에서 교회와 이스라엘 40 1. 세가지 신학: 언약신학, 세대주의 그리고 "올리브 나무“ 41 2. 역사에서 교회와 이스라엘: 초기 시대 43 3. 올리브 나무 신학 52 4. 역사에서 교회와 이스라엘: 현대 시대 55 C. 복음은 개인적일 뿐 아니라 집단적이다 58 D. 예슈아는 이스라엘 백성과 동일시된다 62 E. 하나님은 유대 민족에게 약속하신 것을 성취하실 것이다 68 1. 신약성경이 그것을 증명한다 68 2. 구약성경이 그것을 증명한다 70 3. 하나님이 유대 민족을 끝내셨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72 4. 땅의 약속 75 5. 왕국의 약속 82 6. 결론 84 F. 복음에서 토라의 역할 84 1. 미지의 영역, 토라 84 2. 노모스 88 3. “율법은 끝났다”라고 하는 복음은 전혀 복음이 아니다 97 4. 새 언약의 율법과 실천 101 5. 새 언약의 율법? 109 3. 복음의 유대성 회복을 위한 전제 A. 기독교는 유대적이다 116 B. 반유대주의는 비기독교적이다 120 C.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거절하거나 소홀히 하는 것은 반유대주의적이다 123 1. 유대인에 대한 선의의 무관심은 반유대주의이다 123 2. 역사에 의해 정당화되는 의도적인 무관심은 반유대주의이다 125 3. 신학에 의해 정당화되는 의도적인 무관심은 반유대주의이다 128 4. 로마서 1:16-복음은 “특별히 유대인을 위한 것”이다 133 4. 축복 A. 교회는 어떻게 복을 받을 것인가? 138 B. 유대 민족은 어떻게 복을 받을 것인가? 140 부록: 교회의 가장 큰 과제는 단지 유대인을 사랑하는 것 이상이다 146 히브리어 단어와 이름 해설 158 참고 문헌 164 성경과 초기 문헌 색인 167


◆ 출판사 서평 ◆

E. P. 샌더스 이후에 신약성경이 율법과 유대교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시각이 획기적으로 변화되었다. 그 이후 신학자들은 그 유업을 이어받아 신약성경을 원 문맥인 1세기 유대교적 배경으로 해석하는 작업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언제나 현재성을 가지고 있어서 시대마다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지만 원 문맥을 바탕으로 해석할때 원 메시지가 살아난다. 『복음의 유대성 회복』은 1세대 메시아닉 유대인 신학자인 데이비드 H. 스턴이 기독교의 오랜 역사 동안 어떻게 신약성경을 탈문맥적으로 해석해 왔는지 그리하여 교회가 잃어버린 복음의 유대성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이스라엘(유대인)과 교회(이방인)의 관계, 그리스도인이 복음의 원가지인 이스라엘을 통해 스스로의 정체성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지 잘 보여준다. 신약성경을 원래의 유대적 맥락에서 해석하는 것과 풍성한 복음을 회복하기 위한 전제들, 이스라엘과 교회와의 관계, 그리고 이스라엘과 유대인에 대한 실천적 사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 저자소개 ◆

데이비드 H. 스턴
저자 : 데이비드 H. 스턴 (David H. Stern, 1935-2022) 데이비드 스턴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난 유대인으로, UCLA에서 경제학 학사를, 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 후에 UCLA 경영대학원의 최연소 교수가 되었다. 37세에 예수님을 자신의 메시아로 영접한 후 풀러 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석사를 마치고 처음으로 개설된 ‘유대교와 기독교’ 과목을 가르쳤다. 유대 대학교(University of Judaism)에서 대학원 과정을 추가로 이수했다. 1979년에 이스라엘로 이주하여 생을 마감할 때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면서 메시아닉 유대인 운동과 신학에 깊이 관여했다. 무엇보다 유대적 배경으로 신약성경을 해석하는 데에 깊은 관심을 가진 그는 Messianic Jewish Manifesto (1988), Messianic Judaism: A Modern Movement with an Ancient Past (2007), Jewish New Testament (1989), Jewish New Testament Commentary (1992), Complete Jewish Bible (1998), How Jewish Is Christianity? (공저, 2003)등을 지었다. 그는 메시아닉 유대인 운동의 개척자이며 존경받는 메시아닉 유대인 신학자이다. 역자 : 신철호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M. Div.)과 구약학(Th. M.)을,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성서와 고대근동학(M. A.)을 마쳤다. 지금은 이스라엘 바르일란 대학교에서 마소라 본문으로 박사준비과정에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성서 히브리어와 아람어 연구』(감은사, 2022), 『마인드 더 갭』(마온, 2023), 『메시아닉 유대교』(공역, 근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