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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북 세트 철학의 쓸모+선악의 기원

通常価格 36,720ウォン
販売価格 36,720ウォ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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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구성 소개

철학의 쓸모
로랑스 드빌레르 , 박효은 / FIKA
16,920원 (10% 할인)

선악의 기원
폴 블룸 , 최재천, 김수진 / 21세기북스
19,800원 (10% 할인)

책 소개

[1] 철학의 쓸모 로랑스 드빌레르 , 박효은 / FIKA
“인생의 모든 고통에 대한 해답은 철학에 있다!”
아주 오래전 삶이 던진 질문에 니체, 데카르트, 파스칼, 스피노자, 몽테뉴가 답하다.


출간 후 40주 연속 베스트셀러, 예스24 ‘올해의 책’, 2023년 최고의 책 등 대한민국에 ‘바다’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모든 삶은 흐른다』의 저자 로랑스 드빌레르가 이번에는 철학 그 자체의 힘과 쓸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삶은 이미 그 자체로 고통이다. 그리하여 고통 없는 삶이란 없다. “우리의 사랑이 죽지도, 우리를 죽이지도 않기를.” 시인 존 던의 이런 바람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 우리는 늘 행복, 사랑, 성공을 원하지만,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이 우리를 불행하게 할 수도 있다. 삶의 모든 것은 무상하고, 무엇도 예측할 수 없으며, 아무것도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삶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풀어 나갈 때, 철학이 쓸모가 있을까 우리가 원하지만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을 마주할 때, 철학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철학은 쓸모가 있다. 철학은 백면서생의 사치도 전유물도 아니다. 또 쓸모없는 것의 쓸모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행복을 예찬하지 않는다. 오히려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것은 어떤 것도 사유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말하는 철학의 쓸모는 두 가지다. 하나는 여러 질병으로 고통받는 우리에게 진단과 소견을 제공하는 것, 또 다른 하나는 스스로 건강하다고 믿는 우리에게 실제로는 병에 걸린 사실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우리가 일생에 경험하는 대부분의 고통은 해결이 된다. 여전히 인간다운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_ 삶은 결코 만만치 않다
이 책의 사용 설명서 _ 내 삶의 치유법

PART 01 _ 육체의 고통

육체에 대하여
자크 데리다의 철학 처방전 - 고양이의 시선을 대면하기
죽음에 대하여
철학 처방전 - 마음을 환기하기
질병에 대하여
수전 손택의 철학 처방전 - 질병의 은유에 저항하기
고통에 대하여
폴 리쾨르의 철학 처방전 - 하소연하기
늙음에 대하여
한나 아렌트의 철학 처방전 - 새로운 것에 뛰어들기
열정에 대하여
스토아학파의 철학 처방전 - 열정을 거부하기
쾌락에 대하여
알베르 카뮈의 철학 처방전 - 한낮의 투명함으로 현실 보기
뇌와 정신에 대하여
데카르트의 철학 처방전 - 명료한 개념으로 사유하기

PART 02 _ 영혼의 고통

영혼에 대하여
산다는 것에 대하여
라이프니츠의 철학 처방전 - 자기만의 삶을 쌓아가기
일상에 대하여
니체의 철학 처방전 - 단기적 습관을 추구하기
의지박약에 대하여
파스칼의 철학 처방전 - 무의식 이용하기
두려움과 공포에 대하여
스피노자의 철학 처방전 - 인과율 인식하기
사랑에 대하여
루크레티우스의 철학 처방전 - 자유롭게 사랑하기
위로에 대하여
한스 블루멘베르크의 철학 처방전 - 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후회와 자책에 대하여
몽테뉴의 철학 처방전 - 몰두하며 온전해지기
우울과 권태에 대하여
첫눈에 빠지는 사랑에 대하여
질투와 시기심에 대하여
과오, 죄, 양심의 가책에 대하여
칸트의 철학 처방전 - 도덕적 명령을 따르기
실패, 낙오, 좌절에 대하여
어찌할 수 없는 일에 대하여
자아 성찰에 대하여
광기에 대하여
고독과 고립에 대하여
自殺에 대하여

PART 03 _ 사회적 고통

노동에 대하여
니체의 철학 처방전 - 불성실한 일꾼 되기
사회 규범에 대하여
토머스 홉스의 철학 처방전 - 리바이어던에 대한 생각
돈에 대하여
철학 처방전 - 철학은 돈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
거리 유지에 대하여
대화에 대하여
자녀, 친구, 가족에 대하여
직장 생활에 대하여

그리고 _ 흥미로운 고통들

운동의 지나침에 대하여
나이듦에 대하여
육체와 영혼의 연결에 대하여
소소한 쾌락에 대하여
먹는 것에 대하여
현재의 행복에 대하여
어른이 되는 것에 대하여
영화에 대하여
동물에 대하여

[2] 선악의 기원 폴 블룸 , 최재천, 김수진 / 21세기북스
'도덕감각은 타고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세계적인 심리학자 폴 블룸, 아기에게 선악을 묻다!

아기들의 행동을 통해 밝혀낸 선악의 진화심리학
인간 도덕성의 패러다임을 바꾼 파격적인 책!


“도덕성, 공감, 그리고 공정에 관한 이론과 실재를 이처럼 치밀하게 엮어주는 책은 일찍이 없었다.”_(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인간은 선한 존재일까, 악한 존재일까 이 질문은 마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처럼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예일대학교의 폴 블룸 교수는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흥미로운 여정을 떠난다. 그의 목적지는 바로 아기의 마음속이다. '아기는 과연 선할까' 블룸 교수는 이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며, 아기의 행동 속에 숨겨진 인간 도덕성의 기원을 탐구한다. 아기는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존재다. 그들의 행동은 본능적이며, 학습이나 편견에 물들지 않았다. 바로 이 점에 착안해 그는 ‘아기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인간의 타고난 도덕성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블룸 교수는 철학, 발달심리학, 사회심리학, 행동경제학, 뇌인지과학, 진화생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아기의 행동을 분석한다. 그리고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인간 도덕성의 기원에 대한 관념을 뒤흔드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선악의 기원』은 단순히 아기에게 도덕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밝히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본성을 뛰어넘어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을까' 블룸 교수의 탁월한 통찰력과 명쾌한 설명은 우리를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곳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우리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새로운 눈을 갖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간 본성의 수수께끼를 풀고,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옮긴이의 글 아기에게 선악을 묻다
머리말 도덕성을 찾아서

1. 아기의 도덕적 삶

도덕성이란 무엇인가
아기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
우리는 도덕감각을 가지고 태어난다

2. 공감과 연민

사이코패스에게 없는 것
공감과 연민, 그 미묘한 차이
아기도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한다
돕는 행동을 하는 아기의 속마음
아기도 자기평가를 할까

3. 공정, 지위, 처벌

우리는 타고난 평등주의자이다
평등을 향한 인간의 두 얼굴
최후통첩 게임과 평등주의의 허상
아이들은 정말 욕심쟁이일까
처벌과 복수, 도덕성의 어두운 면
아이들은 평화주의자가 아니다

4. 타인들

낯선 사람을 향한 우리의 본능
인종 편향의 뿌리
언어 동질성이 만드는 사회적 유대감
사회적 분열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일반화의 함정

5. 몸

인간은 왜, 무엇을 혐오하는가
몸, 도덕 그리고 혐오의 삼각관계
혐오 민감성과 성행동
혐오감을 도덕적 신호로 여기지 말 것

6. 가족이 중요하다

혈연관계의 특수성
폭주 전차가 보여주는 딜레마
도덕성의 기원에 관한 진화론적 해석
친족, 내집단, 이방인

7. 어떻게 해야 좋은 사람이 될까

인간이 친절한 행동을 하는 진짜 이유
관습의 일부가 된 이타심
도덕적 범주를 확장하는 문학과 미디어
종교가 도덕의 기준이 될 수 있는가
이성과 감성 사이
타고난 본성, 배워가는 공평함

감사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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