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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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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소개

당신은 고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히려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방패를 버리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은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하나님은 “아브라함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니라”라고 말씀하셨다

목차

서문 7
목차

제 1 장 언약 안에서 하나님 11
제 2 장 언약 안에서 그리스도 35
제 3 장 언약 안에서 성령 51
제 4 장 언약 안에서 땅 69
제 5 장 언약 안에서 빛의 천사들과 어둠의 권세들, 죽음과 천국 95
제 6 장 언약 안에서 새 마음 107
제 7 장 하나님을 아는 마음 117
제 8 장 한 마음 137
제 9 장 살과 같은 마음 171
제 10 장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201
제 11 장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235
제 12 장 순종하는 마음 271
제 13 장 지속되는 언약 303
제 14 장 언약의 풍성함 혹은 지극히 크고 값진 약속들에 대한 간략한 탐구 317
제 15 장 언약의 승리. 불신앙에 대한 믿음의 다양한 투쟁과 영광스러운 정복 361
제 16 장 회심하지 않은 자들에게 하나님과 언약을 맺는 방식에 대해 389
제 17 장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에게 421

저자 소개

조셉 얼라인

Joseph Alleine 1634년에 영국의 월트셔 주 드비제의 청교도 가정에서 태어나 1645년, 교역자인 형의 죽음으로 영적 위기를 겪은 후 회심하였다. 이후 존 오웬과 청교도들이 관장하고 있던 옥스퍼드의 링컨 칼리지에서 신학을 공부하였고, 1655년에 장로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으며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사역 초기부터 그는 불신자 전도를 최우선으로 삼고 옥스퍼드 근처 마을과 교도소를 다니며 영혼 구원에 매진했으며, 청교도 박해 때 여러 차례 투옥되면서도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였다. 그러나 1668년, 투옥 당시에 받았던 고초로 건강이 악화되어 34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국내에서 『회개에의 경종』이라는 제목으로 발행되었던 그의 저서 『Alarm』은 1671년에 처음 출간되었다가 1675년에 『A Sure Guide to Heaven』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으며, 단호한 경고와 뜨거운 권면이 담긴 ‘회심의 고전’으로 불리며 수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이끌었다. 본서의 영향을 받은 후대 인물로는 조지 휘트필드와 찰스 스펄전 등이 있으며, 특히 스펄전은 “어린 시절, 주일 저녁마다 어머니는 난롯가에 앉아 조셉 얼라인의 『천국에의 초대』(A Sure Guide to Heaven)를 읽어주시곤 했다.”라고 이야기할 만큼 이 책의 영향력과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처드 얼라인

리처드 얼라인은 강력한 청교도 설교자이자 경건한 복음 사역자였다. 그는 온유와 절제로 충만한 경건한 사람이었다. 이 책에서 얼라인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과 맺은 언약의 본질과 축복에 대해 논하고 있다.

박홍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 신한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를 취득한 후, 미국 뉴올리언즈 침례신학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에서 공부했다. 영국 애버딘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학위(Ph.D)를 취득하고, 침례신학대학교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조직신학 교수로 사역했으며 종교개혁과 후기 종교개혁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왔다. 그는 교회를 사랑하고 성서강해에 관심이 있는 신학자이자 목회자로서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함께하는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현재 처음과나중 출판사와 함께 청교도 명저 시리즈 출간에 힘쓰고 있다. 역서로는 존 오웬의 「배교의 본질과 원인」, 「영적 사고」, 「죄 용서」, 리처드 백스터의 「기독교 생활 지침 1·2·3」(부흥과개혁사) 외 다수가 있다.

책 속으로

그리스도인이여, 당신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안전하다. 당신은 방패로 둘러싸여 있고, 모든 손에서 안전하며, 어떤 것도 당신에게 해를 끼칠 수 없다. 어떤 공격을 받더라도 하나님은 해가 미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당신의 방패이시다. 당신을 방어하고 있는 것은 구리나 쇠 방패가 아니다. 강하신 하나님이 당신을 방어하신다.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는가? 그리스도인이지만 두려워하고, 날마다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이어나가고, 염려와 두려움으로 화를 내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잃어버리고 있지 않은가? 당신의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하나님께서 소들과 나귀들과 당신의 모든 소유를 돌보시지 않는가? 그러나 오, 이것이 당신에게 의미가 있는가? 당신은 스스로의 힘으로 위험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당신의 하나님에게서 등을 돌리고, 고통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죄악을 성소로 삼고 있지 않은가? 당신은 고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히려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방패를 버리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은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하나님은 “아브라함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니라”라고 말씀하셨다(창 15:1, 17:1). 이것이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라”라는 최초의 위대한 은혜언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