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商品購入についてのご案内 | ||||
|
||||
“크리스마스에 죽을 거야”
살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사람들, 소설 『시한부』
‘와디즈’ 클라우드 펀딩 2321% 달성!
죽을 날이 정해진 시한부, 자신의 마지막 날을 스스로 정한 삶도 시한부일까.
중2 작가의 시선에서 본 우울과 방황의 경계에 선 사춘기 청소년들의 이야기
프롤로그
刎頸之交 문경지교
會者定離 회자정리
同床異夢 동상이몽
易地思之 역지사지
伯牙絃 백아절현
如履薄氷 여리박빙
哀而不悲 애이불비
福輕乎羽 복경호우
同病相憐 동변상련
一觸卽發 일촉즉발
작가의 말
저자 : 백은별
꽤 많은 학생들이 본인들의 살날을 스스로 정하는, 자발적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어요.
놀라지 마세요. 어른들이 모를 뿐 학생들의 자살 결심은 교실에서 흔하게 볼 수 있어요.
어른들은 청소년들의 우울감을 철부지 아이들의 투정으로 여기지만 우리는 꽤 진지하고 심각하게 하루하루 죽음을 생각하며 보내고 있어요.
대한민국 한 명의 청소년으로서 우리가 얼마큼 불안하고 왜 죽음을 결심할 수밖에 없는지 이 책에 담았습니다.
저의 첫 장편 소설 『시한부』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살 결심과 우울증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걸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