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
열린문학
◆ 책소개 ◆
2집까지의 시집은 세상의 별을 모아 너에게 주고 싶었던 아름다운 이야기를 모은 시집이라면, 이번에 출간된 3집은 ‘나에게 별이 찾아온 거야’는 우리가 고대하던 그 아름다운 별들이 드디어 나에게 찾아와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는 그림을 그렸다.
이번 시집도 다채로운 느낌의 일러스트가 시를 읽는 독자로 하여금 풍부한 상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시를 읽는 재미가 한층 흥미롭다. 또한 비교적 일상적인 물건이나 단어를 사용한 시가 대부분이라 익숙하고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다.
시집은 매일매일 조금씩 읽는 게 좋은데, 이 시집은 하루의 끝에 읽기 보다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루를 위로해주기보다는 따뜻한 용기와 사랑 그리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내용으로 다가왔다.
◆ 목차 ◆
Chapter 01 나의 삶에게 보낸다
연탄
길상사
셔틀콕
도로공사 중
나의 삶에게 보낸다
주관식 문제 인생
옥탑방
기억상실
오늘
백년손님
시집살이
나무 주걱
가을의 기도
무색無色
내 삶의 계절
Carpenter
흙
시래기
5월은 나의 신부
아날로그와 디지털
Chapter 02 솔개처럼
연출
생일
솔개처럼
청소
안개비
Strawberry
마카롱
다리미
Piano
눈물
forget me not
베네치아의 밤
빗자루
카스텔라
그때는 그랬다
샘물
어머니 꽃이 피었습니다
어느 봄날
바다라서
그대란 사람
Chapter 03 좋겠다
뚝배기
전화 통화
처음처럼
유채꽃 필 때면
포장마차
불맛
TIME
전화 통화
좋겠다
그림 같은 호수
기와
감바스 알 아히요
새해
햇살 좋은날
보리밥
한 잔
이등병의 다짐
캐디
하얀 손수건
라켓
Chapter 04 꽃을 닮아가는 이유
춘천春天
조약돌
꽃을 닮아가는 이유
당부
기도의 항해
튀김 댄스
파란 비
철없는 아이
장미
수도꼭지
CCTV
빈병
눈꽃
비꽃
그대와 춤을
하얀 그림
손만두
오뚝이
제주도
Dream
Chapter 05 사랑은 커피처럼
꽃을 닮았네
Jazz Cafe
비
너무한 세상
Circle
친정집
대중목욕탕
칵테일
무지개
우산
쇠똥구리
편의점 사랑
연민
36.5°
아닌 건 아닌겨
사랑은 커피처럼
골목등대
밥과 국
버들강아지
양은 냄비
◆ 저자소개 ◆
장근엽
저자 : 장근엽
작가는 1집 ‘세상의 별을 모아 너에게’와 2집 ‘별을 헤이다 너를 보았어’를 펴낸 바 있는 작사가이자 음유시인이다. 시와 노래를 좋아하는 그는 우리 마음 속 그 동안 잊혀졌던 언어의 깊숙한 샘에서 이전에 마셔보지 못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세상의 별을 모아 너에게 주고 싶었던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3집인 ‘나에게 별이 찾아온 거야’를 세상에 내놓았다. 3집에는 주옥같은 언어로 그려진 ‘나의 삶에게 보낸다, 연탄, 길상사, 시래기, 다리미, 그때는 그랬다, 어머니 꽃이 피었습니다, 뚝배기, 보리밥, 꽃을 닮아가는 이유, 사랑은 커피처럼’ 등을 담았다.
어린 시절부터 피터 팬을 동경했던 그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배려와 선한 삶을 살고자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