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도록 일깨우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위풍당당 여우 꼬리’ 시리즈가 다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평범한 초등학생 같지만, 실은 몸속에 구미호의 피가 흐르는 주인공 손단미는 미래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과 함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준비한다. 하지만 공연 연습은 시작하자마자 불협화음으로 삐걱대고, 불편한 존재 도래아는 자꾸만 곁을 맴돌며 단미를 자극하는데……. 단미는 우당탕탕 위기의 연속인 공연 준비를 무사히 마치고, 무대 위의 별로 활약할 수 있을까? 그리고 갈수록 더 수상쩍어지는 래아로부터 여우 구슬을 무사히 지켜 낼 수 있을까? 나만의 ‘멋’을 찾고 싶은 독자들에게 설렘과 감동을 안겨 줄 이야기가 펼쳐진다.
▷ 목차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여름의 시
1. 오디션
2. 멋쟁이 꼬리
3. 달빛 아래 여우 구슬
4. 우당탕탕 첫 연습
5. 윤나와 단둘이
6. 갈등 폭발
7. 무거운 책임
8. 또 내가 설득해야 해?
9. 무대의 마법
10. 연극이 끝나고
11. 또 다른 무대
윤나의 편지
▷ 저자소개 손원평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장편소설 『아몬드』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 『프리즘』 『튜브』, 소설집 『타인의 집』 등을 발표했으며, 다수의 단편영화 및 장편영화 「침입자」의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씨네21』 영화평론상,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