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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국경은 바다와 강, 산 등이 경계이기 때문에 구불구불 구부러져 있지만, 직선으로 되어있는 국경선도 있다. 예를 들면,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은 서쪽의 반이 직선으로 북위 49도 선을 따라 그어져 있다. 이러한 국경선은 새롭게 들어온 세력이 자신이 정복한 땅을 마음대로 분할 할 때 생긴다. 지도 위에 자를 대고 선을 그어 국경을 정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도 19~20세기에 유럽 강국들이 식민지를 만들 때 생긴 직선 국경이 많이 있다. 원래 있었던 나라와 부족의 주거 지역을 무시하고, 경선과 위선을 따라 선을 마음대로 그어 버린 것이다. 그 결과 한 부족이 둘로 나누어지거나 서로 다른 부족이 하나로 묶였는데, 이것이 독립 후 부족 간 분쟁의 씨앗이 될 수밖에……
남아메리카의 칠레는 북쪽 페루와 국경에서부터 남쪽으로 남아메리카 대륙의 최남단 혼 곶에 이르기까지 이상할 정도로 좁고 긴 국토가 이어져 있다. 전체 길이는 약 4,265km이고, 폭은 평균 190km이다. 폭이 가장 넓은 곳이라 해 봐야 약 420km밖에 안 되며, 가장 좁은 곳에서는 90km만 달리면 동쪽 국경선에 닿게 된다.
칠레의 자연 환경을 크게 나누면 북부는 전형적인 사막 지대이다. 이 지역에 있는 아타카마 사막은 400년 동안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은 세계 기록을 보유한 사막 중의 사막이다.
중부로 접어들면 풍경은 완전히 달라진다. 비옥한 토지가 있고 계곡 지대가 펼쳐져 있으며 대부분의 칠레 국민들이 거주한다.
남부는 남극과 가까워서 도무지 사람이 살 수 없는 빙하 지대가 혼 곶까지 1,600km나 이어지고, 파타고니아라고 부르는 툰드라 지대가 펼쳐진다. 칠레의 국토를 종단하게 되면 사막부터 빙하까지 갖가지 다양한 자연 환경을 차례로 만날 수 있어 여행가들에게 일석이조의 여행지가 되지 않을까?
~stan은 페르시아 지명 접미어로 ~의 나라, 땅이라는 뜻. 중앙아시아는 페르시아가 아주 강성하던 시절 페르시아 영토에 편입되어 있었고, 페르시아 왕조에서 행정 용어로 처음 사용되어 널리 퍼지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아프가니스탄 주요 민족인 파슈툰인의 나라(땅)
우즈베키스탄 우즈(우리들의)+벡or베크(왕) 우리들의 왕의 나라(땅)
카자흐스탄 유목민 생활을 했던 그들의 특성에서 유래한 Qaz(방랑하다) 단어와 ~나라, 땅이 합쳐진 이름 카자흐인의 나라(땅)
키르기스스탄 40종족의 나라를 뜻하는 키르기스인의 나라(땅)
타지키스탄 타지크족의 나라(땅)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멘족의 나라(땅)
파키스탄 영국 식민지 시절에 이슬람 교도의 이익 옹호와 국가 건설을 도모했던 분리 독립 운동의 명칭 우르두어로 청정한 나라(땅)
볼리비아는 내륙 국가인데 왜 해군이 있을까? 볼리비아의 지도만 보면 해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매우 의아하다.
아메리카의 내륙에 위치한 볼리비아 공화국은 브라질,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의 5개국에 의해 둘러싸인 내륙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옛날부터 해군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1883년 칠레를 상대로 벌인 전쟁에서 패하기 전까지만 해도 볼리비아는 12만㎢의 영토와 400㎞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을 지배하고 있었다.
의지의 볼리비아는 내륙 국가가 된 현재 안데스 산맥의 해발 3,812m에 있는 면적8,300㎢의 티티카카 호수에서 해군을 조련하며 칠레로부터 바다를 되찾을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바다를 빼앗긴 볼리비아에 봄이 올 것인가?